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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흥이 넘치는 다이내믹 청자축제로~강동훈(강진군청 축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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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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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훈

축제의 계절을 맞은 강진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간은 ‘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시작으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올해부터 가을로 축제의 개최시기를 변경해 치러지는 첫 축제이다. 한여름 폭염 걱정 없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축제의 흥과 체험의 재미, 강진의 가을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까지 여과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추진방향은 ‘흥이 넘치는 다이내믹 청자축제’이다. 이에 지난해 관광객의 참여가 저조했던 프로그램 22개를 과감히 폐지하고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남사당패 공연, 품바·엿장수 공연 등 길놀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형텐트에서 벗어나 난장 형태로 주 길목에 고려주막을 배치해 시끌벅적한 현장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음식부스인 고려주막에서는 화목가마 즉석구이 체험에 따른 시식도 할 수 있다. 이동식 축협 판매장에서 고기를 사와 화목가마 체험으로 직접 구운 뒤 이를 고려주막에 가져와 시식할 수 있다.

고려주막 인근 소무대에서는 각설이 공연을 진행하여 시종일관 흥이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형 청자 잔에 막걸리 부어 빨리 마시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이다. 개인요를 운영하는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이는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동참하는 체험 활동 진행으로 청자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에게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하는 교육적 콘텐츠의 역할도 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과 함께하는 전국 청자배 사진촬영 대회,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고려청자 가상현실(VR)체험 등 청자와 관련된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또 가족신문 만들기 체험, 유물발굴 체험, 나만의 도자기 채색 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한다.

보다 많은 분들이 축제의 현장에 함께하셨으면 한다. 가족과 혹은 친구와‘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찾아 계절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재미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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