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0년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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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0년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9.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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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5천만 원 확보, 마량면 원포리 일원

강진군이 2020년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마량면 원포리 일원에 농산촌의 주민참여형쉼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단체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해 숲을 조성 및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여 매력 있고 가치 있는 지역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을 촉진하고 있으며 총 11개소에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숲을 조성하였다.

마량면 그라운드 골프클럽 31명의 회원들은 2020년까지 방치되어 있던 옛 폐교 부지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유휴토지에 생활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시키고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 주민 스스로 숲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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