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계층 304가구, 경로당 50개소에 이웃사랑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진읍사무소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일 제칠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김 80박스를 강진읍에 기탁했다.
또 같은 날 강진옥토성결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사과 40박스를 강진읍에 기부했다.
기탁된 위문품은 강진읍사무소 직원들과 담당마을 복지이장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은 41개 마을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차상위 등 저소득 소외계층80가구에, 사과 40박스는 강진읍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자 4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뿐 만 아니라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기탁 물품을 강진읍에 보내오고 있다. 강진군에서 참치 40박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명절음식 36세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서 자반 26박스, 믿음영농조합법인에서 표고버섯스낵 630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324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후원했다. 모인 물품 및 위문금은 강진읍 내 저소득 소외계층 304가구와 각 마을 50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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