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우시장 활기 지속…이승옥 군수 ‘찾아’
상태바
강진우시장 활기 지속…이승옥 군수 ‘찾아’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09.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산업 동향점검 및 한우농가 등 의견청취
 

지난 4일 강진우시장에는 한우출하 농가와 전국에서 모인 상인들, 경매 진행직원 등 300여 명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전날 내린 장대비가 무색할 만큼 활기가 넘쳐 흘렀다.

강진완도축협이 운영하는 강진우시장은 강진전통시장과 같이 매월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5일장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우시장이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대목장에는 300여 두의 한우가 출하 거래되었다. 이날 낙찰가는 송아지 350~400여만 원, 임신우 600~900여만 원, 비육우 생체 1kg당 9,000~11,000원을 호가해 출하농가의 표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른 아침 한우산업의 동향을 살피고 농가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우시장을 찾은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한우산업을 육성하여 고급육 생산 등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한우산업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그동안 한우 육질 개선과 혈통 좋은 송아지 생산을 위해 맞춤형 한우개량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맞춤형 정액공급 등 한우등록에서 선발, 도태까지 다양한 개량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5년간 1등급 이상 평균 등급률을 70%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