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제격 ‘강진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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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로 제격 ‘강진한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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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입맛에 맞춘 강진 웰빙한과

전통 먹거리 생산기업 산다움주식회사의 강진한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강진한과

(농)산다움주식회사는 옛 방식 그대로 수작업으로 한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가지고 한과를 제조하고 있어 소비자 신뢰가 높다.

한과(漢菓)는 옛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민족의 문화유산이다.‘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개인 상차림의 필수품이 되었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으로 사용됐다.

한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을 사용한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 한약재를 사용하여 영양 또한 우수하다.

(농)산다움주식회사 최기호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강진을 대표하는 명품 한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물용 한과세트는 2만5천원에서 4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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