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모듬떡 등으로 연간 1억여 원 매출
강진군에 위치한 떡떡쿵덕쿵(대표 노두섭)이 강진에서 생산되는 쑥, 귀리, 잡곡을 이용한 모듬떡을 개발하여 전통식품의 산업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모듬떡은 쑥떡, 귀리떡, 흑미떡, 약밥을 소포장하여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해 웰빙 건강식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떡떡쿵덕쿵은 생산시설을 현대화하여 위생적인 작업환경을 갖추고 소비자 시식 평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집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새로운 떡 만들기에 노력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한끼 모듬떡’이다.
모듬떡을 출시한 노두섭 대표는 도시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던 중 귀향하여 습득한 요리기술을 바탕으로 고향 강진에서 가업인 떡가공업을 이어온지 9년차가 되었다.
또 최근 카페와 떡을 결합한 떡카페를 열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노 대표는 “쌀이 좋아야 떡도 맛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있고 건강한 떡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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