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문영백, 김대옥)는 지난 14일 한해 농사의 수고를 위로하고 풍년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백중(百中)’을 맞아 장흥전기(대표 김장규)의 이웃돕기 지정 기탁금 금삼백만원을 활용하여 부산면 관내 26개 경로당에 수박과 백설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면직원들이 담당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수박과 백설기 및 생수를 전달하며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보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부산면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문영백 부산면장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외롭고 쓸쓸히 생활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면 심천 수급자 화재 이후 연달아 이어지는 이웃돕기 성금기탁에 감사드린다”고 훈훈한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