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반부패와 존중문화 그리고 민경 협력치안을 바라며
상태바
독자기고 - 반부패와 존중문화 그리고 민경 협력치안을 바라며
  • 장강뉴스
  • 승인 2019.08.09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상수(강진경찰서 청문감사계장)
▲ 박상수 계장

무더운 날씨다. 그래서 올 여름도 폭염이니 가마솥 더위라고 하는 가보다.

매년 찾아오는 불볕 더위에도 강진 군민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진경찰서는 최근 김선우 경찰서장 부임 이후, 반부패와 존중문화, 민관 협력 치안으로 뜨겁다.

군민들을 존중하고 상호간 관심과 배려의 협력치안으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강진경찰의 바램으로 풀이 된다.

부패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음으로 발생한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동료와 이웃 그리고 나아가서 군민을 존중하지 않으면 결국 부패에 빠질 수 있다.

부패는 돈, 향응 뿐만 아니라, 불친절, 불공정, 편파수사로 우리 경찰 업무가 공개 되었을 때 시민이 불편하다고 판단되면 이는 곧 부패인 것이다. 즉 불친절, 불공정도 부패라는 뜻이다.

부패에 대한 강진경찰서의 각오이다.

강진경찰서에서 반부패 척결이라는 주제로 이번 7월31일 상가번영회, 여성단체, 지역봉사단체, 장애인협회, 문화관련단체 등 30여명과 김선우 강진경찰서장, 경찰서 각 과장 계·팀장 등 참여하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지연, 학연, 혈연에 치중했을 때 경찰이 부패에 빠질 수 있다는 등 참석자 분의 부패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를 비롯하여 참석자 한분 한분의 경찰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의 시간을 듣는 시간 이었고, 동시에 향후 전개될 민경 협력치안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뜻 깊은 토의를 하였다.

민관 협력 치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경찰은 군민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군민들은 경찰을 잘 이용해야 한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말은 현재 협력치안 방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군민의 지속적인 경찰에 대한 관심과 조언은 경찰의 옳은 방향을 설정해 주고 결국 군민들에게 더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강진경찰서는 더 뜨거운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원한다.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는 협력치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경찰관이 다가설 때 왜 이러지 하며 거부감만 갖지 않으면 될 것이다.

상호 존중과 배려 그리고 협력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 발전하는 강진경찰과 함께 더 안전하고 따뜻한 강진군민의 협력치안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