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비상방송설비 성능 개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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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비상방송설비 성능 개선 점검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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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화재 발생으로 현장에서 최우선으로 긴급을 알리는 역활에 중심이 된 '비상방송설비'에 대한 스피커배선 활용에 대해 이를 전면 개선하는 대책을 세웠다.

비상방송설비 배선은 대부분 한 곳에 집중 배치된 경우가 많다. 이러다 보니 화재 시 각종 시스템이 연계된 배선들이 차단 성능으로 진화까지 사전 알리는 방송시스템의 둔화로 상당수 큰 어려움이 많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가 높다.

이 때문에, 강진소방서는 관내 비상방송설비 설치 대상 74개소 전체에 대해 이를 전면 성능 개선을 변화시켜 적극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책은 한 층의 비상방송설비 배선이 화재 등으로 단락(합선)될 경우 증폭기(앰프)를 보호해 다른 층으로의 정상적인 화재 통보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중점을 둔다.

또한, 하자보수(기간 완공일로부터 2년 이내)를 위해 대상 지역에 비상방송설비를 설치한 소방공사업체들도 개선 방향을 실시하고 이외 대상도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작동기능점검)과 소방특별조사에 따른 조치 명령을 통해 전격 개선할 방침이다.

정대원 소방서장은 "비상방송설비는 화재 발생시 초기 대피 안내방송을 위한 가장 중요 시설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조기에 점검 및 보완을 강화해 피해를 최대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상방송설비 성능 개선에 대해 안내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강진소방서 예방홍보팀(☎ 061-430-0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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