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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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6.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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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강진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소기업. 소상공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30여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조달청, 관세청, 전남도청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민생경제분야 현장소통을 위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강진군에서 개최된 이날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에서는 강진군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줄을 이었다.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승헌실업에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방중소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의 연령대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앙로상가 상인회에서는 자영업 상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쇼핑몰도 일반상가와 마찬가지로 현금영수증 발행을 전면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근상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은 “제안된 사안에 대해 강진군과 중앙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정책수립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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