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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금, 자발적 기부문화…강진교육 미래 바꾼다올해 모금액 1억 3천만원 돌파 ‘총 162억원 기금조성’
임순종 기자  |  momo6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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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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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기탁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13일 올해 장학기금 모금액이 1억 3천만원을 돌파해 총 162여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하면 1억원이 늘어난 모금액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일반군민과 출향인의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한 모금액과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은 이제 서서히 자발적 기부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1군민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 총136명이 매달 고정적인 장학금을 내고 있다. 여기에 사회단체를 포함한 기업체의 따뜻한 지역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 교육을 위한 노력들은 지난해에도 2억 5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모아졌을 정도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출범은 급격한 인구 감소, 지역 낙후의 원인을 교육문제에 두고 시작됐다.

지역 교육의 질을 높여서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만들자는 것이 목표였다. 재단이 출범하자 군민과 출향인은 물론 기관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강진의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후 2018년까지 강진군 관내 학생 총3,584명에게 2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명문학교 육성, 중고생 맞춤형 심화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시설 개선 분야에 총 100억여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장학금지원 등 명품 교육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대 13명, 연세대 11명, 고려대 8명, 이화여대 4명 등 총 36명의 관내 고교 출신 학생들이 명문대학을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470여명에게 지난해보다 2천만원이 늘어난 장학금 3억 3천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적 우수학생은 물론 성적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성적 향상 학생뿐만 아니라 다자녀가구, 다문화, 시설보호, 귀농인, 특기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야간공부방 운영 지원(관내 6개 중학교) 1억 500만 원, 서울대 인재육성 나눔캠프 지원 1천 200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지원 1천만원, 영재교육원 학생 국외연수 지원 2천 500만 원, 늦봄문익환학교 농구장 시설공사 1천 5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는 장기적인 기금조성 목표를 200억원에 두고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1인 1계좌(1만원) 갖기 운동'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군민들의 소중한 뜻과 정성이 담긴 기탁금액이 종자돈이 돼서 활기 넘치는 강진의 미래를 만들 수가 있다. 그 가운데는 자발적 기부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 장학기금 1억 3천만원 돌파는 군민들과 출향인 등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결과"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관내 학생들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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