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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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
  • 서호민기자
  • 승인 2019.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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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부특수구조대 김성필 대장 임명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대장 김성필)가 지난 19일 회진면 다목적회관 대강당에서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김성필 대장 임명식과 구조대기 전달식 표창장 수여식 등을 가졌다.

김성필 대장은 “앞으로 해남, 보성 등 남부지역 민간구조대원들과 함께 특수구조대를 점차 키워나갈 예정이고 구조대원들의 노출된 안전문제 를 최우선으로 신경 쓰며 나가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장흥해양구조대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2016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70건 이상의 각종 해양사고에 투입, 2017년 최우수 구조대로 한국해양구조협회상 2018년 '바다의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흥해양구조대는 전문성을 갖춘 특수구조대 팀을 만드는게 최우선 목표로 기존 30미터이하 잠수 할 수 있는 수심에서 꾸준한 교육으로 인하여 30미터이상 잠수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배우고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적인 구조 구난 교육을 받은 결과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문의 하여 전남 남부특수구조대로 결정 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관리선을 교체하는 것보다 시급한 현안은 위급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구조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조선을 조석한 시일내에 지원 하겠다” 고 약속했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장흥해양구조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국회에서도 해양구조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국가적으로 적극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위등 장흥군의장은 “그동안의 장흥해양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장흥군의원들과 상의하여 특수구조대를 최대한 지원 하겠다” 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곽태수 전남도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었는데 이번에 발대한 특수구조대가 있었다면 더 많은 생명을 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다. 특수구조대가 앞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해줄 걸 당부한다” 며 “전남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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