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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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4.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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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부특수구조대 김성필 대장 임명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대장 김성필)가 지난 19일 회진면 다목적회관 대강당에서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남 남부특수구조대 김성필 대장 임명식과 구조대기 전달식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했다.

장흥해양구조대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2016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70건 이상의 각종 해양사고에 투입, 2017년 최우수 구조대로 한국해양구조협회상 2018년 바다의인 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흥해양구조대는 전문성을 갖춘 특수구조대 팀을 만드는게 최우선 목표로 기존 30미터이하 잠수 할 수 있는 수심에서 꾸준한 교육으로 인하여 30미터이상 잠수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배우고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적인 구조 구난 교육을 받은 결과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문의 하여 전남 남부특수구조대로 결정 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관리선이 낙후되어 교체 할 시기가 되었다” 며 “시급한 현안은 위급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구조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조선을 조석한 시일내에 지원 하겠다” 고 약속했다.

김성필 대장은 “그동안 해양구조대로 활동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각종 해양사고 구조구난에 제약을 받았고 깊은 수심과 구조구난에 있어 제대로 교육받고 전문성을 띤 인재들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보다 전문성을 갖춘 특수구조대에 맞는 전문지식과 능력을 키워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바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는 장흥지역 12명의 특수구조대원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인근 한국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 사무실에서 특수구조대 현판식과 안전 기원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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