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용문사 주지 혜종스님)과 강진불교총신도회(회장 이현교)는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봉축 점등식을 지난 17일 강진군 버스터미널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종스님(용문사)과 사암연합회 고문 보각스님(백련사주지)을 비롯하여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강진불교총신도회 이현교 회장, 마야연합합창단, 보현포교사회, 군청불자회, 경찰서불자회, 강진불교대학 18기 학생, 불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부처님 오신날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7일 연등축제 및 제등행렬에 앞서 점등식을 갖게 되었다.

마야합창단의 찬불가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혜종스님과 이현교 신도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이루어졌다.

사암연합회 혜종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부처님의 한량없는 가피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기를 축원드린다”고 설했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