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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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4.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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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특수학교 교사·특수업무교사·특수교육실무사·사회복무요원
 

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윤채현)는 지난 11일 관내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업무 교사,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28명을 대상으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라는 주제로 광주인권지기 ‘활짝’ 최완욱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제공에 대한 문제제기를 비롯한 인권부분에서 당연한 것에 대한 인식환기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완욱 강사는 “사회 내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중 인권침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항상 의문을 품고, 이러한 인권침해 부분에 대하여 특수교육 관련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을 받은 한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전문가의 오류를 범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모든 당연한 것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학생들이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인권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사들에게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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