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투자유치 박차…7개 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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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투자유치 박차…7개 기업과 MOU 체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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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산단, 2018년 7개 기업 1,925억원 투자협약
1부서 1기업 투자유치 목표, 94개 타깃기업 선정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라, ㈜소전식품, ㈜우진산업, ㈜BK부광푸드, ㈜얼스메이트정남진, 동양농기계, ㈜애플그린 등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7개 기업은 2018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6만여 평방미터 부지에 사업비 1,9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고용인원 또한 130명에 달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는 1,800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바이오매스발전소(30MW)를 건립할 계획이다.
㈜소전식품과 ㈜우진산업은 각각 기능성 소금과 인덕션 레인지 제조시설을 들이기로 했다.
㈜애플그린은 환경친화적 탄성포장재 제조, ㈜BK부광푸드는 미역?다시마 가공, ㈜얼스메이트정남진은 편백나무를 활용한 향장품 생산 설비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산단 활성화라는 장흥군민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업유치에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15년을 투자유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위해 사활을 건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목표를 세우고 94개의 타깃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2014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군’선정에 이어 지난 3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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