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다산시민강좌 5월 11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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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산시민강좌 5월 11일 개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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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전환기 시민과 소통하는 다산 정약용’ 주제

2015년도 다산시민강좌가 5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21세기 문명의 전환과 다산 정약용’에 이어 올해는 ‘문명의 전환기 시민과 소통하는 다산 정약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2월까지 30회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새롭게 부임한 다산실학연구원 홍동현 연구원이 맡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실학을 중심으로 사상적 흐름 속에서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다산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시한 민(民)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홍동현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다산실학연구원에서 편집한 ‘시민과 소통하는 다산 정약용 논설선집(論說選集)’을 강독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강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특강’도 기획하고 있으며, 주제와 관련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역사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산시민강좌는 2007년 다산실학연구원이 강진군에 설립된 이래 다산을 매개로 한 지역 주민들 간 인문학적 소통을 이끌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다산실학연구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다산이 직접 소통했던 民의 이야기와 그들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과정을 강진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펴볼 것이다.
이상, 우리들의 이야기인 ‘民의 역사’를 매개로 다산 정약용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관련 문의 전화 : 061-430-5780 강진다산실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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