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1천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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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1천만원 돌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3.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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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향우, 마을까지 참여하며 두 달 만에 목표액 초과달성
▲ 가우도 친구집 식당 김채동 대표

강진군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운동이 모금액 1천백만원을 돌파했다.

운동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면서 생각보다 뜨거운 기부열기에 주민들도 놀라고 있다

지난 1월 10일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가 제1호 기부를 한 이후 사회단체, 마을, 업체 참여는 물론 개인과 향우들까지 동참하면서 시행 두 달 만에 기부 모금액 1천1백 만원이 쌓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도암초 36회 동창회를 비롯한 9개 사회단체가 350만원, 가우마을 김채동씨등 10명의 주민이 300백만원, 강성마을 등 5개 마을회에서 170만원, 도암주조장 등 관내 3개 업체에서 160만원을 각각 기부하였다.

▲ 도암면 이장단

특히 최근에는 향우들까지 모금에 동참하면서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면 안팎으로 점점 확대,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매월 정기후원을 신청한 사람들도 77명에 달하여 매월 1백 만원의 기부금도 함께 적립된다.

모금운동을 추진했던 도암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해성 위원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이처럼 예상 밖의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도암면 주민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기부한 후원금이 바로 내가 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된다는 점이 기부동기로 작용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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