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9년도 독서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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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년도 독서대학 개강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3.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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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초빙해 오는 11월까지 모두 17회 운영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5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독서교육에 돌입했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독서대학은 강진의 밝은 미래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2019년도 독서대학은 ‘생각을 키우는 힘 그리고 독서’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 2시간씩 모두 17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2019 독서대학 첫 강의는 광주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초빙되어 ‘유명 인물의 독서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서 훈장은 퇴계 이황의 ‘정독이 참 공부다’, 미암 유희춘의 ‘공부할 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라’, 연암 박지원의 ‘문장의 속뜻까지 살피는 탐독’ 등의 독서 관련 강의로  수강생들을 공감시키면서 집중을 유도했다.

김영구 도서관장은 “올해 독서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 작가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더욱 폭 넓은 독서문화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역의 독서 인프라 확충 및 독서문화 자생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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