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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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3.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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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도시 위해 민관 협력 관광 수용태세 확립 다짐
 

강진군이 지난 18일 ‘군민이 만들어 가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음식, 숙박, 여행, 택시, 버스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체, 상인(번영)회, 이장, 블로그 기자단,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군민 실천 결의문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스스로를 경계하여 바르게 하고자 했던 네 가지 가르침인, ‘사의재’ 사. 모. 언. 동의 가르침을 담았다.

사모언동은 ▲사(思) 손님맞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모(貌) 음식은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언(言) 말은 따뜻하고 정감 있게 ▲동(動) 항상 친절히 뜻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음식업소의 ‘맛, 친절, 청결’, 숙박업소의 ‘침구류 관리’, 대중교통과 상가 상인의 ‘친절응대’는 물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가장 기본적이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17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4억 원 규모.

군은 첫해인 2017년 전문가 컨설팅과 조성계획 수립, 2년차 관광콘텐츠와 기반시설 정비를 거쳐 3년차인 올해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게 된다.

이에 강진군은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을 슬로건으로 체류형 관광자원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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