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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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 하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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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 장학기금 2백만원 기탁

 
지난 10일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약 130여명이 고향방문 일정 중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청, 현대 삼호중공업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은 강진군을 방문해 후배양성에 힘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정열 회장은 “회원들 모두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강진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향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서울지역에서 살고 있는 광주ㆍ전남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을 담아 1955년 3월 창설되었으며 2014년 4월 제33대 회장으로 김정열(진화섬유 회장)이 취임하였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고향과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고향방문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종 축제와 박람회를 찾아 행사개최를 축하하고 재해 등 지역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 서 난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민들과 향우들의 상호발전과 친목 도모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정열 회장은 강진군 신전면 어관마을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진화섬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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