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 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3.15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간 국비, 지방비 10억원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은 특성화 시장 육성 및 강진중앙로상가 활성화를 위해 2년간 국비 및 지방비 10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 강진읍 중앙로 상가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구성 및 특화거리 디자인 재생사업, 강진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각종 전시공연행사, 테마별(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먹거리)콘텐츠 도입, 상인 대상 교육 컨설팅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된다.

강진군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도약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시스템 강화로 중앙로상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추진했던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높은 성과와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됐다는 역사성, 주변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중앙로상가는 각종 교육 및 상인회의 자구적 노력으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 됐지만 고유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차별화 요소가 없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야간 환경과 고객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시설 개선 및 불편 사항이 해소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다.

조정연 강진중앙로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앙로상가가 강진의 중심에서 군민과 문화예술 관광지를 연결하는 확실한 행복공간으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중앙로 상가의 번영과 발전으로 강진 전역에 경제효과를 퍼트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