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언론 홍보의 중요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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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언론 홍보의 중요성 '절실'
  • 장강뉴스
  • 승인 2019.0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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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장흥군청 영상지원단장)
▲ 위정성

‘의사소통은 현대 사회의 기둥’이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의견과 취향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소통은 타인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 부처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여야 한다”은 모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특히, 민선자치의 성공의 열쇠 중 하나는 민과의 소통이다.

홍보는 소통이고 소통없는 행정은 죽은 행정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과 주민들에게 올바른 국정과 군정을 전달하는 방법과 함께 직원 홍보마인드 함양에 신경 쓰고 있다.

‘홍보는 타이밍이다’ 라는 말처럼 언론 미디어를 통한 행정홍보가 자치단체의 이미지를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과 정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홍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잘못된 언론보도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존폐가 좌우되기도 하며, 적절한 언론보도로 인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얻기도 한다.

이렇듯 언론매체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는 최상의 전달수단으로 이른바 지자체가 “언론 매체를 제대로 이용한다”는 것은 행정의 성공 요인이며 절대적이라 하겠다. 홍보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는 말까지 나온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언론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지자체의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도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오히려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 아니더라도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언론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근 기초 및 광역지자체가 새로운 이미지 홍보수단을 강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발전적이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행정 시책이나 활동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군정업무는 군민의 이해와 협력 없이는 목적 달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군정 홍보는 공무원과 군민의 접점이며 교량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또한, 군 행정에 대해 의도된 헛소문(루머)이 사실인 것처럼 군민들에게 오해가 생길 경우 좀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그래야 군민들의 불필요한 우려와 걱정,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근거나 사실관계 없이 잘못된 정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조장해 군민들의 마음을 악용하여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무리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쓸 데 없는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군이 빠르고 정확하게 팩트 체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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