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내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등 총13건에 대해 65억원을 확정하고,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고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산조정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해양수산사업’및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열고, 대구 해양체험관광시설 조성, 양식어장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등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 13건에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강진원 군수는“강진은 청정해역으로 바다를 잘 관리하고 개발한다면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소득자원의 보고다”며 “각종 수산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