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뉴스
> 포토·영상 > 동영상
강진군 탐진강변 개발 논란…탐진강 상징 어종 ‘은어 씨말라’탐진강 자전거 트레킹코스 개발 vs 탐진강 생태환경 복원 ‘논란’
서호민기자  |  momo661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29  15:1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강진군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탐진강 주변 자전거 트레킹코스 개발과 관련해서 개발이 먼저인지 생태환경 복원이 먼저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탐진강 주변 자전거 트레킹코스를 개발해 양 군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일부 군민들은 주변 개발보다 탐진강 생태복원이 먼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진군은 탐진강 은어 축제를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군동면 석교에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은어는 사라지고 강진군과 장흥군의 탐진강 상하류 쪽에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들이 퍼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외래어종 퇴치나 토종 어류 등 생태보전 활동에 양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양 군의 생태환경 복원은 강진군의 미온적 대응으로 엇박을 내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탐진강 외래어종 퇴치사업에 2천만원을 책정하여 5만톤을 퇴치해 왔다. 군은 3년 전부터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벌여오고 있으며 kg당 4000천 원씩 외래어종 퇴치 보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반면 강진군은 퇴치를 위한 예산이나 탐진강 생태보전 활동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외래어종 퇴치는 고사하고, 수자원공사 측과의 협의도 없었으며 탐진강 은어 복원을 위한 어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류에 설치된 어도의 강줄기마저 제기능를 하도록 관리하지 않아 탐진강에서는 은어를 구경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탐진강 생태복원을 위한 양 군의 노력을 보면 장흥군은 탐진강 은어를 살리기 위해 은어치어 25만립을 방류하고, 강진군도 전남도에서 내려 보내 준 은어 수정란을 방류해오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은어가 회귀할 수 있는 강진지역 탐진강 하류 쪽에 설치된 어도의 강줄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 해 돌아오는 은어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어류 전문가들은 "은어는 연어처럼 고향 회귀 어종으로 탐진강 상류로 회기하기 위해서는 천적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슬러 올라올 수 있는 길인 강진지역 하류에 설치된 어도가 제기능을 해야 한다"고 진단 한다.

장흥군 해양수산과 인터뷰 - 탐진강 상류에서 지속적으로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전개하면서 토종 물고기 복원에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고 외래어종 퇴치사업보상금도 대폭 인상 하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강진군 해양산림과 인터뷰 – 강진군에서는 "군은 탐진댐이 생긴 이후 외래어종 퇴치사업은 아직까지 한번도 실행해 오지 않았다" 며 "은어 복원문제에 대해 탐진강 수량 감소로 은어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군민들은 "최근 장흥군과 강진군은 탐진강변을 자전거 트레킹코스로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 군의 맛과 멋을 보여 준다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매년 대량으로 방류한 은어치어가 살아 돌아오게 하는 자연생태환경복원이 우선시되어야한다"고 말한다.

강진군은 탐진강변 개발도 좋지만 그에 앞서 인접 지자체와 보조를 맞춰 탐진강 생태 보전에 앞장서야 할것으로 보인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대표이사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칠거리예양로 60  |  대표전화 : 061)864-8003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415-81-49000
발행·편집인 : 임순종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순종
Copyright © 2013 장강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g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