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토요시장, 제2의 도약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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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토요시장, 제2의 도약 꿈꾸다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7.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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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8주년 기념식 풍성…전통시장 모델로
특성화로 전국 최고 주말 관광시장 ‘각광’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개장 8주년을 맞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창조경제 전통시장 모델 컨벤션 및 기념식 등 다채롭게 개최했다.
이날 컨벤션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대규모 유통업체에 밀려 고전하는 전통시장 현실을 관광형 시장으로 개념을 정립해 유통 혁신을 통한 고품질 한우의 전국 최저가 공급과 함께 장흥한우삼합(한우+키조개+표고버섯)이라는 특화된 상품과 토요시장으로 운영시스템을 바꾼 뒤 전국 최고 주말관광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개장 8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재평가하고, 앞으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안 등도 제시됐다.
전국 상인 및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명흠 장흥군수의 환영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축사, 토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추진 성과 상영,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방향, 상인회 지원기관 전문가 역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 제안 발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좌장 서봉철 숭실대 교수 외 7명)의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국민경제의 핵심으로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그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가지고 독특한 상품으로 마케팅한다면 모든 시장이 잘 되는 공존 공생하는 관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창조경제 전통시장 모델의 표본인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활성화가 국민행복의 중심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요시장 컨벤션과 개장 8주년 기념식은 상인 스스로의 다짐을 확고히 하고, 소비자에게 강한 신뢰를 주는 토요시장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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