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업용 차량계근대 2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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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산업용 차량계근대 2개소 설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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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등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24시간 개방

 
강진군은 농축산업의 규모화에 따른 차량계측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군내 2개소에 차량계근대를 설치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농자재 구입과 농축산물 출하 시 편리하게 계측할 수 있는 차량계근시설 설치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4년 군비 8천만원을 확보하고‘축산업용 차량계근대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군동면 군동농협 주유소 뒤편과 도암면 도암농협 주유소 인접지역 등 2개소에 차량계근대를 설치하였으며, 강진군에서는 이 시설을 관할 지역농협과 ‘차량계근대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으로 하여금 유지·관리하게 하되 농업인들이 사료 등 농자재 구입 및 농축산물 출하 시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24시간 개방한다.
강진원 군수는 “군내 몇 개소에 차량계근시설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사유시설이거나, 공용시설이라고 하더라도 관리인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그동안 사료구입과 축산물 출하 시 불편을 호소하는 농업인들이 많았다”면서, “이번에 설치한 차량계근시설은 ‘무인계측시스템’이어서 언제든지 계측이 가능하므로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한 계근시설에는 농업인들이 야간에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센서등을 설치하였고, 계근시설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측요령 설명서’를 부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시설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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