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의 여행길 올라

강진군은 민선 7기를 출범하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이 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의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군민 통합의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강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감과 치유 탐방의 ‘힐링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21세기형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장애인들에 대해 5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30명의 시각장애인이 지난달 30일,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시 일대를 여행했으며, 지난 5일에는 청각 언어 장애인 4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와 판문점 일원에 ‘힐링 여행’을 실시했다.
힐링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김 모 씨는 “살아생전에는 못 가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행을 가니, 그동안의 답답한 마음이 확 풀어졌다” 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되어 저와 같은 장애인들이 똑같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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