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많은 눈과 함께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가 수북이 쌓인 눈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만들었다.
뚝 떨어진 기온과 내린 눈이 몸을 움츠리게 만든 지난 11일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고갯길 왕벚나무 사이를 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지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제철을 맞은 매생이 손질이 한창이다.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 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많은 눈과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밤사이 눈이 내린 지난 10일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자락의 광활한 녹차 밭이 쌓인 눈으로 수묵화를 그려 냈다.
장흥군 관산읍 한 농가에서 수확을 앞둔 레드향이 탐스러운 열매를 자랑하고 있다. 맛이 달고 신맛이 적은 레드향은 과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정유년 한해가 사흘 남은 지난 28일 천혜의 미항인 강진군 마량항이 붉게 물든 노을과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1회 강진청자배 전국 당구대회 참가선수들이 3쿠션과 포켓볼 경기 도중 날카로운 눈빛으로 당점 찾기에 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