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주민들이 지난 18일 제철을 맞은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진 소등섬 인근에는 겨울철 굴, 봄철 바지락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정상 암벽 사이에 예년보다 10여 일 개화를 앞당긴 진달래가 흐드러져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반가운 단비가 내린 23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군청 주변 벚나무가 밤사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장흥군 관산읍 앞바다 갯벌에서 마을 주민이 낙지를 잡아 올리고 있다. 장흥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다리가 얇으면서도 정교하여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에 할미꽃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었다. 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흥군 한재공원은 10ha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할미꽃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축제장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촌 일원이 에어돔 설치와 조형물 설치 등 관광객 맞이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남 강진군에 대설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관내 딸기농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