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장흥군 부산면 부춘마을에서 한 농민이 수확한 벼를 말리고 있다.
지난 9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덕분에 강진군 작천면 들판이 온통 황금색으로 물들어 넉넉한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 28일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을 가득 덮은 순백의 메밀꽃이 황금 들판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큰 일교차로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강진군 대구면 고바우공원에서 바라본 청정해역 강진만(灣)이 맑다 못해 시린 하늘과 어우러져 가슴까지 후련한 초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잔디, 주병선, 강수빈 등 축하공연, 동문기수별 노래솜씨 뽐내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지난 6일 강진군 도암면 천년고찰 만덕산 백련사 마당의 백일홍과 대웅전 처마의 색 바랜 단청이 가을을 재촉하는 차분한 가을비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내고 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 개펄이 썰물로 드러나자 기다렸다는 듯 굴에서 나온 짱뚱어들이 먹이사냥과 힘겨루기에 여념이 없다.
며칠 사이 완연한 가을분위기로 돌아선 지난 29일 저녁 강진군 강진읍의 강진호수공원 광장에 마련된 ‘강진만 노을빛누리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2017년 을지연습 이틀째인 22일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와 화재 대비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강진군의 실제훈련이 긴장감속에 펼쳐지고 있다.
절기로 처서인 지난 23일 강진군 병영면 상고마을 들판에서 혹독한 가뭄과 폭염을 견디고 고개를 숙여가는 벼논을 살피는 농부의 마음은 이미 풍년가를 부르고 있다.